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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배는 구원받지 못한 불신자가 할 수 있는 일이 아니다

기사승인 2018.10.09  08:4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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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리훈 장로(라스베가스 브니엘 장로교회, 치과의사). 남가주대학(USC), 캘리포니아대학(UCLA), 미시간대학(U of M)에서 치과의사 공부를, 미주 총신에서 신학(M.Div)을 공부했다

예배는 십자가에서 나타난 하나님의 영광을 바라보는 인격적인 피조물의 반응 입니다.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으심을 받은 인간은 예배를 통하여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것입니다. 그러나 자연은 자연 그대로를 통하여(by reflection), 하나님의 영광 즉 하나님의 지혜, 능력, 선하심, 위대하심 등을 나타내는 것입니다.

“하늘이 하나님의 영광을 선포하고 궁창이 그 손으로 하신 일을 나타내는 도다”(시 19:1).

인간의 최대의 난제는 아담의 범죄와 자범죄로 인한 죄와 죽음의 문제 입니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언약에 신실하신 하나님께서는 자기의 택하신 백성을 죄와 사망의 권세에서 구원하시기 위해 인간의 역사에 스스로 뛰어 들어 오셨습니다. 이것이 성육신 사건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아담 이후의 타락된 인간들, 즉 허물과 죄로 죽을 수 밖에 없는 인간들을 긍휼히 여기셔서 선재하신 자기의 독생자 예수그리스도를 이 땅에 보내셔서 동정녀 마리아에게 나게 하시고 당신의 백성의 죄를 위해 고난당하시고 십자가에서 대속의 제사를 드리게 하시고, 당신의 백성을 의롭다 하심을 위해 살아 나셨습니다. 그리스도의 사건, 즉 죽음과 부활을 통하여 하나님의 신실하심, 하나님의 영광이 나타 나셨습니다(요 1:14).

이러한 십자가에서 나타난 하나님의 영광을 체험한 구원받은 성도들이 하나님의 구속의 은혜와 사랑에 감사하고 감격하여 성령님의 인도하심으로 은혜에 보좌 앞에 담대히 나아가는 행위가 예배입니다.

그러므로 예배는 신자가 드리는 것이지 불신자가 드리는 것이 아닙니다. 요즈음 ‘열린 예배’라 하여 예배 문턱을 낮추어 불신자를 포함하여 누구나 쉽게 전도용으로 드리는 예배는 엄밀히 말하면 예배의 행위가 아닙니다.마틴 루터 사후에 루터교를 이끌었던 맛디우스 플라키우스는 말하기를,”예배는 기독교의 교리를 반영하는 것이므로 신앙의 본질적인 것이며 예배의 본질로 부터 예배의 의식과 형식이 나온다”라고 하였습니다. 우리의 예배의 대상은 영이신 하나님 이며 예배의 초점이 설교자, 찬양 사역자, 예배 인도자등 사람에게 맞추어 져서는 안 됩니다.

우리는 예배를 통하여 긍휼하심과 때를 따라 돕는 은혜를 얻는 것이며(히 4:16), 또한 예배를 통해 하나님께 영광 돌리며, 우리가 하나님의 언약의 백성임을 확인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하나님 그리고 그의 영광을 위해 예배드리는 것은 아닙니다. 피조물인 인간이 하나님을 위해 해줄 것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우주와 그 가운데 있는 만유를 지으신 신께서는 천지의 주재시니 손으로 지은 전에 계시지 아니하시고 또 무엇이 부족한 것처럼 사람의 손으로 섬김을 받는것이 아니니 이는 만민에게 생명과 호흡과 만물을 친히 주시는 자 이심이라 인류의 모든 족속을 한 혈통으로 만드사 온 땅에 거하게 하시고 저희의 연대를 정하시며 거주의 경계를 한하셨으니 이는 사람으로 하나님을 혹 더듬어 찾아 발견케 하심이로되 그는 우리 각 사람에게서 멀리 떠나 계시지 아니하도다 우리가 그를 힘입어 살며 기동하며 있느니라”(행 17:24-28).

예배는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희생과 사랑에서 나타난 하나님의 영광에 대한 인격적인 피조물의 반응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예배의 대상인 하나님에 대한 지식(지)을 가지고 하나님의 사랑을 체험하며(정), 우리의 혼신(신령)을 다하여 성령님의 인도하심으로 은혜의 보좌 앞에 담대히 나아가는 것입니다.

“아버지께 참으로 예배하는 자들은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할 때가 오나니 곧 이때라 아버지 깨서는 이렇게 자기에게 예배하는 자들을 찾으시느니라. 하나님은 영이시니 예배하는 자가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할지니라.”(요 4:23-24).

위의 구절에서 ‘신령 ‘이란 단어는 성령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사람의 영을 의미하는 말입니다. Capital ‘S’가 아니라 small ‘s’입니다. 예배에 몸은 와 있는데 마음이 다른 곳에 있다면 그것은 예배의 태도가 아니라는 것입니다. 예배를 드릴 때 우리의 혼신을 다해 우리의 마음과 목숨과 뜻과 힘을 다해 드리는 것이고 우리의 삶의 최우선 순위를 예배에 둔다는 의미 입니다. ‘진정으로’라는 말은 진리로(in truth)즉 하나님에 대한 지식을 가지고 라는 말입니다. 

김리훈 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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